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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부는 날은 김치볶음밥으로 점심을... |
| 글쓴이 : 김재란
날짜 : 07-03-07 15:11
조회 : 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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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씨 답지 않게 너무 바람이 찹네요
어제 아이들 바래러 나갔다가 기다리면서
찬바람에 몸을 맡겼더니..드뎌 콧물, 눈물, 기침까정..
힘이 없네요
낮에는 집안의 어른들이 볼일이 있어 나가시고..
울신랑과 오랫만에 단둘이 밥을 먹었네요
작년 김장김치가 아직 냉장고에 있어 포기채 꺼내서
기름넣고 둘둘 볶다가 밥넣고 같이 볶아서
방에 앉아 둘이 편안하게 퍼 먹었네요
오랫만에 김치볶음밥 ..오늘 한번 해 드세요..
정말 그 맛이 끝내 준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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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뭔가 통하네요.
저도 오늘 점심때 김치뽁음밥했어 신랑만줘어요.
저는 오늘 친구랑 점심약속이있어 나가야하고 반찬은없고 그래서 김치뽁음밥에 계란국끌렸어 신랑점심차려주고 나가는데 조금 미안한맘은 들던데 그래도 어떻해요 약속인데 맛죠 울 신랑은 이해 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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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님 음식 솜씨는 예전 김장김치 담글때 부터 알아 봤는데..얼마나 맛있었을까? 아좌씨도 맛있게 드셨을 것 같네요..그리고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지,,뭐 안그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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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제일로 맛나는거 드셨네요 볶은밥에다 사랑 한숟가락, 정성 한숟가락, 행복 한숟가락 넣어서 맛나게 드셨나보죠 행복하게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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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긴 맛있더라고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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