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만이지요?
5월들어서서 대추새순친다고 바쁘고 물푼다고 바쁘고
그렇게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얼마전까지 꽃은 피었는데 결실을 맺지 못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하나씩 결실이 되어 가네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 변동이 심해
아침 저녁으로는 막 춥고
하루종일 흐린날도 너무 많고
근데 비는 전혀 오지 않고..
나무들에게 너무 힘든 날 같아요
6월초에 완전 여름날 같아서 대추꽃이 놀라서 막 피더니
갑자기 추워지니 결실이 늦어지고..
사람도 마찬가지겠다 싶어요
이제 하나씩 열매가 맺히는데 아직도 많은 꽃들이 결실되길 기다리네요
결실된것 보다 꽃이 더 많으니까요...지금은
잠시 대추농장에 물푸다가 짬을 내서 올려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