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하루종일 맑지가 않아서 기분까지 꿀꿀 했는데...
새미맘 우렁찬 목소리에 힘이 납니다..!!
올해는 수확철 막판에 날씨가 심술을 부려..
과일이나 채소도 그렇고..
제가 아는 몇몇 정 많으시고 맘씨 착한 농부님들을 우울하게 하더군요..
올해는 사업하는 친구도..농사지으시는 분들도..
다들 어려운거 같아요..
친구들 만나면 저처럼 월급쟁이가 맘 편하겠다 하지만..집집마다 알고보면..ㅎㅎㅎ
뭐 하늘이 하는 일을 어찌 알겠습니까..만족스럽진 않겠지만 올해 수확하신 맛난 대추
여러가정에서 소중하게 잘 쓰이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날씨가 끝까지 도와 주어서 대추는 입꼭 다물고 새미네 가족분들이 화알짝
입이 귀에 걸리시길..^^
올해는 집 사람이 지난해보다 대추를 잘 먹어서 생대추도 넘 아쉽고 왕초도 한번 나오고
쏘옥 들어갔는데..
참 아까 전화하시면서 식사했냐고 물으셨지요..세시가 넘었는데..왜 물으실까
이상타 싶더만요..사실 오늘 아침은 늦어서..점심은 어쩌다보이 그냥 물 한잔..쫄쫄 굶고
있었거던요..
혹시 뭐가 보이시나요..ㅋㅋ
저 지금 배 마이 고픕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