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날 아침의 모습입니다.
어제부터 비간 내린다고 했는데
경산은 아침에 아주 약간 가랑비 비슷한게 잠깐 내리더니
지금은 저쪽 하늘의 구름이 서서히 걷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비가 올것 같지 않은 날씨네요...
3월의 마지막 날...
어제 새미빠가 외박을 했어요
짝지랑...여관에서 잠을 잤다고 합니다.
그것도 경산이 아닌 수원에서....
놀라실것은 없어요.
7개월간 농업진흥청에서 연구하는 모임이 있는데
그쪽에 같이 참석을 했답니다.
한달에 1박2일은 항상 수원에서 외박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다행인것은
9월에 모두 마치기 때문에
대추수확과 겹치지 않아 너무 다행이지요...
농업인도 항상 공부를 해야 합니다.
옛날처럼 농사만 짓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머리에 농사기술뿐만 아니라 기본 지식도 좀 쌓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어제 아이들과 함께
아빠를 그리워하며 밤을 지냈습니다.
아직 몇시간이 남았지만
3월 마무리 잘 하시구요...
행복한 웃음으로 3월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창밖으로 햇빛이 스며 들어오고 있어요.
이제 일터로 나갑니다.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보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