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5시에 제가 다니는 현흥교회에서 2여전도회 단합대회를 했지요.
조그마한 시골교회라 그리 성도들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교회가 언제가 가족같은 분위기랍니다.
년초에 해야 하는데
행사가 몇차례 겹쳐 이제야 단합대회를 했는데
얼마나 즐겁던지...
전도회원들이 다들 일들이 생겼는지 많이는 참석을 안하고
8명이 참석을 했더라구요
떡뽁이를 직접 만들고 그 비싼 딸기를 갖고 오시고
아이들을 위해 탕수육과 김밥을 마련해서
우선 허기진 배를 봉그리하게 채우고
드뎌..행주따먹기 윷놀이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2편으로 나눠 시작을 했는데
처음엔 이기는 편이 3장, 지는 편이 한장
윷놀이는 시작되고 첫판부터 울팀 "뒤또"에다 모치고 다시 "하나마나"
우와~ 난리가 났습니다. "하나마나"가 나오면 그 앞전의 것이 몽땅 "꽝"이거든요
울편! 몇번씩 "하나마나"
4판을 했는데 겨우 1번이겨서 행주 3장 받아 왔습니다.
윷놀이 하는 중간중간 얼마나 웃고 웃었는지..
지금도 그 기분에 홀로 웃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전도회원 모두 모여서 윷놀이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교회올때도 울신랑이 태워주고 집에 올때도 또 저희(세여자)를 모시러 왔네요
너무 고맙게 시리...
오늘은 일찍 자고 주일인 내일은 하나님말씀으로 새롭게 되기를 원하는 맘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렵니다.
다들...편안한 잠자리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