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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식구가 생겼어요.. |
| 글쓴이 : 김재란
날짜 : 07-02-22 19:55
조회 : 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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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경사가 나 버렸네요
까맣고 귀여운...너무 인형같은 아기 염소가 태어났답니다.
대추밭 한쪽에 2층으로 염소집을 짓고
그곳에서 염소를 키우고 있답니다.
한100마리 정도 될려나....
소는 넘 비싸 엄두도 내지 못하고
비슷하게 생긴 작은 소
즉 염소(?)를 키우고 있답니다.
오늘 그곳에서 임산부가 몸을 풀었네요,
몇시간째 진동을 하는지..울음을 터트리더니
드뎌 귀엽고 앙증맞은 아기 염소가 뱃속에서 쏘옥~ 나와버렸네요
금방 태어난 염소는 하이얀 막으로 쌓여 있어
어미염소가 입으로 다 핧아 주어야 한답니다.
참 신기한건요
금방 태어나도 몇시간만 지나면 두발로 걸어 다닌다는 사실이
너무 대견해요..
어찌 보면 인간이 제일 무딘것 같지 않아요
인간은 태어나서 기지도 걷지도 못한채 몇개월을 누워서 지내야 하잖아요
짐승들은 안그런걸 보면 대견하다 해야 할지..
아님 본능에 너무 충실한다고 해야 할지...
하여튼 아리송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이제 부터 그 주인공을 보여 드릴께요
많이 많이 축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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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축하해 돈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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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돈 벌은거예요? 무사히 잘 자라줘야 그것도 가능하지요..사라면서 어떤 변수가 있을지 알수가 없거든요...축하해 줘서 고마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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