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기쁨을 뭘로 어떻게 표현을 할수 있을까?
생대추때문에 참 많이 답답했었는데
이제야 조금 웃을 수가 있을것 같네요.
아직 수확에 손을 대지 않은 밭에서
굵고 싱싱한 생대추가 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양은...
나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그래도 너무 다행이네요.
덜컥 추석을 쉬고 생대추 예약을 받아 두었는데
막상 9월말경이 되니 탱탱한 생대추는 찾기가 힘들고....
엄청 미안하기도 하고 속상하시기도 하고....
사실 제가 마음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저 스스로 위로하는 말입니다.)
내일부턴 그동안 예약받은 생대추를 보내 드릴수 있을것 같고
또 추가로 생대추를 조금 주문을 받을 수 있겠네요.
오늘 밤 새미맘은 너무 기쁘네요.
그동안 생대추 예약으로 기다려주신 분들께
늦었지만 보내 드릴수 있다는 그 사실이요...
방금 문자를 보내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봅니다.
새미맘..
이 시간은 너무 행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