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화요일~~~~~~목요일...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보슬비로 시작해서 목요일 오늘은 제법 굵은 비가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바람까지 친구가 되어 빗방울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있습니다.
매일 비가 내리니 이제 햇빛이 그립네요.
오늘도 선별장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요즘은 매일 연탄을 피우고 일을 합니다.
햇빛이 내리쬐지 않으니 하우스가 너무 춥네요...
이젠 그만 멈췄으면 하는데....
어제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지금 우리나라에 겨울비가 자주 내리는 이유는... 엘리뇨 모도키가 심술을 부린다나 뭐라나...
----동태평양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엘니뇨와 달리 중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올라가 붙은 이름이다. 연초의 폭설이나 최근의 겨울비 모두 엘리뇨 모도키가 일으키고 있는 이상현상이라는 것이다. ----
하여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러가지 현상들이 곳곳에서 나타나니 지금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지구를 더 아끼고 돌봐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이상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비가 오니 또 하루를 어찌 시작할꾜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 은샘이는 학교로 향했고 둘째 지샘이는 유치원가려고 기다리고 있고 새미빠는 오늘 경산시청에서 농업인 설특판 행사가 있어 도와준다고 갔고.....
다들 하루를 시작하는데 나도 이제 하루를 시작해야겠네요.
비가 와도 웃으며 하루를 맞이 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