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미맘이 공부를 하러 가는 날이예요.
놀토라 은샘이와 지샘이가 집에서 하루종일 놀아야 하네요.
엄마가 없는 시간에 아이들이 잘 놀수 있을련지...
아이들을 위해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설날 가래떡을 많이 빼서 떡국떡을 썰고 난 걸 얼려 두었다가
아이들 집에 왔을때 간식으로 구워주고 떡볶이 해주고 하니 참 요긴하네요.
오늘 떡복이의 제목은....
""""집 잘보고 있어"""""
작년부터 체험지도사 과정을 공부하러 다녔는데
올해 6월까지 심화과정을 더 강의를 들어야 할것 같네요.
대구대학교에서 수업을 받는데 오늘은 12시까지 가야 합니다.
그시간에 갔다가 저녁 늦께 쯤 오면 아이들이 많이 심심해 할텐데...
집에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시지만
그래도 늘 같이 있던 엄마가 없으면 너무 서운하지 않을까 싶네요....
얘들아,
엄마가 너무 미안해...
모처럼 노는 날인데 같이 있어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
엄마는 은샘이 지샘이처럼 늘 공부를 해야 한단다...
그러니까 너희들도 엄마를 이해해줘...
엄마 학교 다녀올동안
은샘이는 동생 잘 데리고 놀고
방에만 있지 말고 밖에 아빠 일하시는데 나가서
자전거도 타고 달리기도 하고 놀아...
엄마 잘 다녀올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