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잘 알고 계시는 월남 참전 용사 어른신과 얘기를 하며 당시 월급 얘기를 하다
경부고속 도로가 이분들의 피로 만들어 졌다는걸 피부로 실감 할수 있었다.
아래 계산법은 우리 두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계산 한것임.
당시 하사계급으로 1965년 에 참전 하신 이분은
월 500달러를 월급으로 받으셨단다.당시 환율이 250원 정도 였다니
500x250=125,000원 당시 쌀 1가마(80kg)이 1,500 ~ 2,000원 정도 였고,
지금 쌀 시세로 계산 하면 1가마당 1,700으로 하면 73가마가 되고
73 x 160,000원이면 11,680,000원......
이돈은 정부로 입금 되고(계급따라 차등 입금), 참전 군인 들께는 정부에서
병장 58, 하사 60, 상사 75, 소위 90,, 대위 150 을 받았답니다.
이분은 월급 60 (1500원)달러에서 의무적으로 70%는 한국으로 보내고 30%만 자신들이 쓸수 있었다니, 당시 이분들 사이에서 우리가 1년 고생 하면 고속도로 10m만들수 있었단 얘기가 있었다는군요.
앞으론 경부고속도로 갈때면 이생각이 날것 같으네요.....
또 수확에 계절 가을이 왔네요, 곽사장 말로는 대추 물량이 작년 보다 작다니,올해는 가격이라도 잘 받길 바라며 시간이 되면 자원봉사 갈테니 고생 하시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