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째 지샘이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4살이라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고 보낼까 말까 생각중이였는데
주위의 친구들이 한명도 없는 관계로
아이들과 사귀라고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경제적으로 타격이 큽니다.
요즘은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현실이 무섭네요
그렇다고 집에만 둘려고 하니 아이가 심심해 하고
언니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에 놀 친구가 없네요..
경제적인 여유땜시 아이들 낳기를 기피하는 경우도 아주 많지 싶네요
마음이 그렇습니다.
엄마 떨어져 몇시간을 자기 또래의 친구들과 잘 지낼수 있을지..
혹..친구들에게 맞고 오지는 않을지...
그래요!
걱정한다고 해결되는건 아니고
하나님께 지샘이를 위해 열심히 기도 할 수 있는 방법밖에 없네요
오늘도 편안한 맘으로 하나님과 만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