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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미네 마당에 드뎌 봄이 왔네요... |
| 글쓴이 : 김재란
날짜 : 07-02-26 22:54
조회 : 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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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네 앞 마당에는 매화나무가 몇그루 있지요
그곳에 12월 부턴가 가지마다 봉우리가 하나씩 맺히더니
몇일 전부터 하나씩 꽃잎을 터트리는 거예요..
처음엔 무심코 흘러버렸는데
오늘 보니 제법 많은 꽃들이 봄을 맞이하네요
이녀석들도 빨리 빨리 봄을 느끼고 싶은가 보더라구요
같이 구경하실래요
얘는 성격이 엄청 급한가봐요..그치요
제법 꽃이 앙증맞고 귀엽지요..
많은 꽃들이 봉우리를 터트리며 봄 햇살을 쬐고 있습니다.
이젠 정말로 봄이 성큼 다가왔나봐요
봄 햇살과 꿀벌과의 만남을 통해서
매실이라는 열매가 결실을 맺겠지요
자연은 정말 신기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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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 봄이 오기는 오는구나.
꽃 넘 이쁘다 나중에 매실 열리면 조금만 주세용 ㅎㅎㅎ
돈은 주께요 공짜로 달라는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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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은 우리 어머님 권한인데..지금 부터 울 어머님께 로비를...한번 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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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님 하는거 봐서 ..........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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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님,곽씨 아저씨 "하는거 봐서" 란 말 조금 치사내지는 쫀쫀!!! 심한가 그런 느낌이 드는데 왕눈이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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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든고 보니 조금 쫀쫀한것같긴 한데요.
그래도 진심은 아니실꺼예요.
보기 보단 인정이 많으신 분이걸랑요.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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