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벌써 2월 하고도 1일이 지나가 버렸네요
엊그제 만해도 이제 대망의 2007년이 몇일 앞에 다가왔다...
근데 벌써 1월도 다 지나가고
2월에 들어서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 가는 것 같아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습니다.
낮에는 왕눈이 이모네 집에가서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안에 있을 땐 몰랐는데
밖에 나가니 바람이 엄청 쌩쌩부네요..
그리 멀지 않은 거린데도 너무 춥다는 것을 느껴버렸네요..
따뜻한 거실에서 맛있게 끓고 있는 라면을 보면서..
살짝 올린 계란과 함께 추운 마음이 사르르 녹는 것 같네요
왕눈이 이모야는 음식 솜씨가 엄청 좋은 가 봐요
항상 뭘 해도 맛이 있다니까요...
어제 저녁 엉뚱한 친구의 전화로 잠을 설쳤다며
이런 저런 이야기로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냈네요
후식으로 귤을 주며 이거 엄청 비싸다. 가격도 내리지 않는다며..
투덜 투덜...그래 나중에 귤값 내리면 한상자 사 주꾸마~~
쬐금만 기다려라....
-정말 이글 읽고 기대하면 쪼금 곤란한데....-
오늘도 이렇게 시간이 흘러 가고 있네요.
다들..잘 지내고 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