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모종들을 심는 때랍니다.
어제부터 모종을 사와서 밭에 심었습니다.
가까운 압량면 신월에 있는 묘목농장에 가서 한보따리 사왔습니다.
저안에는 고추,청량고추,방울토마토,토마토,단호박,박,오이,가지등등..
울어머님은 고추를 200포기 심었고 가지를 8포기 오이를 10포기...
나는 조금씩 고추15포기 청량3포기 가지3포기 방울3포기 토마토3포기 오이4포기...
요것은 토마토 모종!! 근데 방울 아니면 완숙?
자라봐야 알겠는데...
고정 파이프로 잘 만들어 놓은 어장에
하나씩 하나씩 심어 놓고
토마토와 오이 박은 줄로 연결해서 고정을 시켜 두었어요
제법 이쁘네요
지금 밖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어제 저녁에 심어 두었으니까 오늘 흠뻑 비를 맞아 기분이 좋을것 같네요
내일도 비가 온다고 하니
훨씬 마음이 가볍네요
심어놓은 것들이 하나씩 자라는걸 보니
벌써부터 입에 침이 마르는데 먹고 잡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