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을 훓어 보면서 느낀건데
지금 한창 피고 있는 꽃들을 바라보면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것 같은데 틀리네요
그냥 살짝보고는 그꽃이 이꽃인지? 저꽃인지 순간 분간이 힘들것 같네요
사진기를 들고 다니며 찍어봤어요.
제일 먼저 피는 매화꽃 열매는 매실이지요 지금 이것은 청매화꽃입니다.
얘도 매화꽃인데 홍매화라고 합니다. 꽃색깔이 전혀 다르지요...그래도 열매는 매실이랍니다.
살구꽃 옆에 대추나무는 앙상한 가지만을 기대로 있는데 살구는 꽃을 피웠네요
얘는 누굴까요? 작고 앙증맞은 빠알간 열매가 맺는 앵두꽃이랍니다.
얘는 자두꽃 왠지 새신부를 상징하는 흰색의 웨딩드레스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요? 나만 그런감!!!
얘는 지금 막 피어 오르기 시작한 복사꽃 열매는 복숭아가 달리지요
개인적으로 복사꽃이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번에는...
그래요 수시로 마음이 바뀌는 여자랍니다.제가!!!
얘는 배꽃이예요 얘도 은근히 늦게 꽃이피네요
이게 다냐?
아니네요 아직 꽃이 피어 오르지 않은 사과나무도 있고 모과나무도 있고
석류나무도 있고 호두나무도 있고 밤나무도 있고 감나무도 있고
마지막으로 대추나무도 있답니다.
근데 과일나무도 참 많이 있었네요 우리농장에
이게 다인가?
글쎄요 지나다니다 생각나면 가르쳐 드릴께요
요즘은 하루가 너무 바쁘게 지나갑니다.
오늘은 하얀민들레는 너무 열심히 캤는지 온몸이 뻐근하네요
효소를 담글 예정인데 그건 다음에 올려 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