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가운 분으로 부터 택배가 왔습니다.
경북 농업 경영 정보 대학 전병목회장님이 버섯을 한상자 보내셨네요.
얼마전부터 새로운 품종의 버섯을 연구중이라고 하시던데...
그 연구 버섯이 울집으로 왔네요.
얼마나 고맙기도 하고 감사한지....
많은 노력에 노력을 거쳐야 이렇게 한가지의 농산물이 탄생하는데...
그동안의 노고가 헛되지 않았기를 간절히 바래는 맘이 크네요.
작년에 노루궁뎅이 버섯을 개발하여 참 많은 사랑을 받으시던데..
올해는 이 새로운 버섯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라네요...
음....
모양의 일반 버섯 모양하고 비슷하게 생겼구요...
실은 제가 잘 아는 버섯이 몇가지 밖에 없어서요...죄송해요
우선 요리 과정을 설명해 드리죠..
첫째 버섯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둘째 데친 버섯을 먹기 좋게 자른다..
세째 식용유를 넣고 마늘 고춧가루 그리고 간장을 넣고 볶는다
물론 데친 버섯과 함께...
넷째 적당히 볶이면 맛있게 먹는다....
이상 울 조위수여사의 맛나는 버섯요리였습니다.
맛은?
버섯이 쫀닥쫀닥해요....
씹히는 맛이 너무 부드러워요....
울 조위수여사의 한마디...
맛은 좋은데 줄기가 너무 질기네...
하지만 온식구가
버섯하나로 저녁 밥을 뚝딱 잘 먹었습니다.
전병목회장님...
버섯 너무 너무 잘 먹었습니다.
글구 버섯 너무 맛있어요....
맛있으니까...좋은 예감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