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추는 참 많은 사연을 갖고 있습니다.
늦은 봄 대추나무에 대추열매가 넘쳐나 풍년인가 싶더니
늦여름 이상기온으로 인해 생대추의 익어가는 속도가 빠르더니
가을 수확철을 맞이하여 그 많은 대추들이 수확도 하기전 나무에서 떨어지고
그 나마 남아있던 대추들도 잦은비로 인해 익어가던 대추들이 쫙쫙 갈라지며
열과를 발생하며 대추흉년이라는 해로 마감을 했습니다.
새미네는 친환경(9-4-141)으로 자연을 생각하며 대추를 가꾸다 보니
더 많은 대추들이 주인을 찾기도 전 흙으로 안타깝게 돌아가며 대추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먹거리 안전을 생각하시는 고객분들과 함께 대추를 가꾸었기에
줄어든 양에 속상해하기 보다는 대추를 받아보시는 분들의 웃는 얼굴에
살며시 미소를 지어 봅니다.
삼삼대추는 선별과정에서 별초와 특초 중 약간씩 찢어진 대추들을 모아서
대추차용으로 끓여 드시라고 만든 제품입니다.
상품이라고 하기에는 좀 모자라고
하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아깝고
그러나
드시기엔 너무나 모자라지도 않는 그런 대추랍니다.
가정에서 보관하기에 적당한 양의 3kg를 33,000에 보내 드립니다.
추위가 닥쳐오는 계절...
따뜻한 대추차 드시고 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시길...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