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콩나물 키워 보셨어요..
저희 어머님은 꽃가꾸기..나무가꾸기..그리고 아기자기한 것을 넘 좋아 하신답니다.
요즘은 콩나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계시네요.
그래서 단골로 매일 반찬이 콩나물씨가 올라 온답니다.
집에서 키운 콩나물은 콩대가리(머리라고 해야하나? )가 엄청 구수하거든요..
지금 부터 어머님만의 콩나물 키우는 비결을 갈켜 드릴께요..
노란콩만 콩나물콩이 아니고 검은콩도 콩나물이 된다고 하네요..세상에
신문지에 불을 태워 안을 소독을 한다고 합니다. 애들은 따라 하지 마세요 불내니까...
정성스럽게 바가지로 물을 주면 무럭 무럭 콩나물이 자란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쁘게 콩나물이 자라고 있어요..콩나무시루 터지겠죠..
뿌리도 엄청 많이 자랐네요..양이 넘 많아 그날 그날 소비하고도 남는다고 하네요..
내일은 콩나물 비빔밥을 해 먹을까요?
오늘은 콩나물 무침을 했습니다.
콩머리가 넘 구수해요..씹으면..
우리 집은 이렇게 무공해 콩나물은 먹고 있답니다.
다 우리 어머님 덕분이지요..
어머님!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