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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실장 곽동우! 일하러 나가다... |
| 글쓴이 : 김재란
날짜 : 07-03-29 09:59
조회 : 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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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정 불만이 많아 투덜 투덜 거리던 기획실장 곽동우가
대추밭에서 풀베기를 합니다.
일정한 임금은 꼬빡꼬빡 지급되지 않지만
그래도 묵묵히 일은 열심히 하네요
바림이 많이 부는데도 장화신고 풀베는 기구(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로 알뜰하게
풀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영양분이 나무에 그래도 공급하지
풀들이 있으면 분산이 되는 모양입니다.
하여튼 일은 깔끔하게 합니다.
이런 일꾼은 찾아 보기 힘들죠..
그래서 짜를 수가 없어요!!!!
깔끔해진 나무의 기분을 어떨까?
글쎄 친구처럼 붙어 있던 풀들이 없어 져서 서운할까?
아님 기분이 넘 홀가분할까?
사람인 저희는 알수가 없지만
보기에는 깔끔해 보입니다.
농부의 수고한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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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깔끔한 것 아닙니까? 풀도 쫌 먹고 삽시다. 그래양 세상사 사는 재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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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농사를 지어 보세요..풀로 인해 병충해가 옮기는 것 같더라구요..글구 울 마실은 원체 주위 분들이 밭을 깔끔하게 해서 울집에 풀이 있으면 엄청 게으른 농부 취급을 왕창 받는다구요,,마을 분들 눈과 입이 무서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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