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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마감하며... |
| 글쓴이 : 새미빠
날짜 : 07-02-27 23:34
조회 : 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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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부터 설때까지 농사일을 아예 못해서
지금부터 할려니 마음이 앞서네요....
단 몇일만 바짝하면 끝날텐데 .............
하루 바짝 할수 있는 날이 잘 없네요
이제 가지치기는 거의 끝나가고
잘라낸 가지는 보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 때 태울까나?
달집태우기를 해야 되는데.....
쥐불놀이나 좀하고 쐬주접대하고 할까나?
난도 교회가니까 쐬주접대할려면
내무부장관의 재가가 필요할꺼가꼬...
어쩐다.....
하긴 재가가 없어도 있는거 처럼 쿠데타를 할까나..
세상은 힘이 우선이니 원
힘있는 자가 뭐든 가지지요.
오늘도 그런 일이 있었네요
상담하는 아가씨직원이야 직장이니 속이 타도
참아가며 미안하다 그러겠지만
위에 계신 분들이 쪼까 문제아니겠어요
그래서 노조가 생기겠지요
그렇담 니는 잘하나
이래 물으면 할말 업심더..
거서 거니까
백설공주 왈 '허어얼'
허어얼 부인의 시적인 표현대로
옷을 입은 너희들의 모습이 보고잡다고
그럼 옷 안입었는강.. 사람입장에서야 벌거숭이겠지.
난도 보고잡다.
화장 이쁘게 하고, 배가 나오고, 출산때가 다 된 너희들의 모습을.......
이게 농부의 마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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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시지요.
달집 태우기 하실때 저도 좀끼워 주실래요. 안본지 오래되가지고 지도 보고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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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뜻인지 머리 나쁜 사람 이해가 덜가네.. 하루 일이 많았나 보네.나두 예전엔 교회 4년 다녀봤는데.술~ 과음 하면 실수가 있기마련이니 자제해야 한다고 배운것 같은데.당연히 맞는얘기지..술 가끔 스트레스 해소용 내지는 일종에 음식으로 생각하면 좋을텐데.자제를 못하는건 술이 아니라 사람에 문제가 아닐까싶네."이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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