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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여정을 끝내고 나니.. |
| 글쓴이 : ciel
날짜 : 07-01-30 19:08
조회 : 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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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맘님,힘네세요..괜찮은 시 하나 올려드릴께요...
청산은 나를 보고 (나옹혜근 선시)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말없이 살라하네 푸르른 저 산들은
티없이 살라하네 드높은 저 하늘은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벚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개구리가 뛸때는 잠시 뒷다리를 잔뜩 움추렸다 멀리뛰죠, 샘이맘께서도 잠시 숨을 고르시고 이홈피에서 훨훨나는 큰 새가 되실거라 전 밎습니다 이제까지 산날 보다 살아야 될날이 더 많기에 힘네세요 옆에서 큰힘은 못되지만 항상 응원 해드릴께요.아자아자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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