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내미가 신경이 아주아주 예민하여 주로 대추랑 대추즙을 즐겨먹습니다. 울마눌도 히스테리를 얼마나 부리는지 제발좀 자제하라고 대추를 애용하지요.
틈나면 인근 건당원에서 비싼 대추를 사들고 가서 내려먹곤 했지요.
깨끗하고 튼실하고 진짜 비싼대추 그것도 10킬로씩 사 짊어 지고 가서 수공료 주고 만들어 먹었는데 대추즙이 원래 쓴줄알고 생각없이 먹었는데 경산대추유명하다는 걸 알고 여기서 대추즙을 주문했었는데 이게 왠걸 그게 아니었구나 하는생각이.......으으으
참맛있습니다. 달고 진하고 하나도 쓰지않고 대추향도 그윽하고......
글남기는 체질이 아닌데 대추즙이 너무 좋고 새미네 대추농장 분위기도 너무좋아서 다시들어와 글남겨봅니다. 고향의 정취가 물씬풍기고 참 편안하네요.
변함없는 대추즙기대합니다.
그럼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