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상인일기 |
| 글쓴이 : ciel
날짜 : 07-01-25 11:05
조회 : 6438
|
|
|
|
경기를 탓하기전에 나를 돌이켜 보아야겠지요 출처는 모르고 회사 사장님 전용 화장실에 카피해놓았기에 몰래 마음에 교훈으로 삼으려 디카로 촬영 했왔습니다
상인일기
하늘에 해가 없는 날이라 해도
나의 점포는 문이 열려 있어야 한다
하늘에 별이 없는 날이라 해도
나의 장부엔 매상이 있어야 한다
메뚜기 이마에 앉아서라도
전 은 펴야 한다
강물이라도 잡히고
달빛이라도 베어 팔아야 한다
일이 없으면 별이라도 세고
구구단이라도 외워야 한다
손톱 끝에 자라나는 황금의 톱날을
무료히 썰어내고 않았다면
옷을 벗어야 한다
옷을 벗고 힘이라도 팔아야 한다
힘을 팔지 못하면 혼이라도 팔아야 한다
상인은 오직 팔아야만 하는 사람
팔아서 세상을 유익하게 해야 하는 사람
그러지 못하면 가게 문에다
묘지라고 써 붙여야 한다
누구의 글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
|
 |
|
필이 팍팍오네요. 맞네요 그래도 사람은 남겨야 되지 않을까요?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