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높은 하늘이라 ♬
어버이날이 지나가 버렸네요
아이들이 편지와 함께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주었어요
기념 사진을 찍어야 한다기에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고 웃었습니다.
앞전 어린이날은
엄마 아빠가 너무 바쁜관계로
아이들이 "엄마, 안 바쁠때 시간내서 밥이나 먹으러 가요"
그러면서 양보를 해 주던게 생각이 나네요
대추농사를 짓다보면
매월 5월부터 본격적으로 바쁘기 시작하네요
6월 7월까지 바짝 매달려야 합니다.
그때까지는 시간을 일부러 빼기가 조금 힘드네요
다큰 아이들도 아닌데 엄마 아빠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너무 이쁘네요
얘들아,
엄마 아빠가 너희들은 참 사랑한단다
그리고 늘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