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뭘까요?
너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것이 자라서 전혀 다른것이 되었을때...
그 느낌또한 다를껄요..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이건 알겠어요?
아까보다 조금 더 자란모습인데...
그래도 잘 모르겠다구요...
가을에 먹는건데...
어떻게 먹느냐구요?
옷을 입었어요 따끔한 옷을..
자기를 보호하려고...
색깔은....나무 색
삶아 먹기도 하고 생으로 먹기도 하고
제삿상에 올리기도 하고..
대강 감 잡았지요...
바로 바로 밤이라고 합니다.
금방 꽃을 피우고 이제 몽우리를 짓고 있는 모습이예요.
우연히 밤나무 밑을 지나다가 봤는데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처음엔 저렇게 연약한것 자랄수록 열매를 보호하려고 날카로운 가시투성이
밤이 되는것 같네요....
저 밤이 익을때면 우리 대추도 수확한다고 정신이 없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