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흠.....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지금 새미네 부부가 고민하며 나오는 소리랍니다.
이제 추석이 지나고 몇일 만 있으면 대추수확기에 접에 드는데...
일할 사람을 섭외할 생각을 하니...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아까는 부모님과
일하는 사람(놉)없이 농사짓는 거 뭐 없냐고 물어 봤네요.
수확철과 동시에 놉때문에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른답니다.
근방에서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멀리까지 가서 차로 모셔 오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거기에다
오전에 참으로 국수 삶아 줘야지
점심 차려 드려야지
오후에 다시 한번 국수 삶아 줘야지...
일마치면 집에 모셔다 드려야지...
에고 수확철이 길면 길수록
그 수고가 더한데...
우리 부부만 일할 수 있는 작목이 없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