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 중순이 지나고 있네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 얄궂어서
아침 저녁은 막 춥고 한낮은 너무 더워요.
왜 이럴까?
지금 대추농장에는 대추꽃들이 활짝 피어 작은 꽃동산(?)을 만들고 있네요.
동산이라 하기에는 조금 표현이 그렇나!!!
하여튼 꽃들이 만발하게 피었습니다.
어...벌? 너 뭐하는 거야/
대추꽃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는 일벌...
작년에 벌들이 많이 죽었다고 하던데 꽃이 피니 벌들이 많이 찾아오네요.
얘좀 보세요.
꽃을 피우더니 벌써 수정이 되었는지 대추의 모습을 갖추어 가네요.
꽃속에서 요렇게 볼록 볼록 이쁘게 올라오는게 대추 열매가 되는 것이랍니다.
성질도 급하다.
아직 꽃도 못피운것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니 하나씩 뭔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또 많은 대추열매들이 올라 오겠지요.
우리 올해도 이쁘고 튼튼한 맛있는 열매를 같이 맺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