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네이버 파워링크에 광고를 냈습니다.
네이버를 클릭하고 "대추"라고 검색창에 쓰니
우리 새미네 대추농장이라는 곳이 뜨네요..
정말 신기합니다.
그냥 시골에서 농사짓고 아이들 키우고 살지...
그렇게 생각하고 늘 지냈는 거 같은데..
비록 작지만 우리만의 공간, 울 신랑 말에 의하면 "가계"라고 하지만
내가 대표자로 되어 있는 가계가 생겼네요..
늘 시골에 있는게 안쓰럽다고
미안해 하던 그이였는데..
내가 비록 돈은 없어 큰 가계는 못 만들어 주지만..
당신위해 가계를 하나 내 줄게..
그렇게 말을 하곤..홈페이지를 만든다고 어느날 말을 하네요..
그리곤 이렇게 나만의 아니 우리만의 작은 사이버 공간이 생겼습니다.
홈피가 생기면서..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말..
미안했던 말..
그리고 하고 싶었던 말들을
이 작은 공간에 글로 서로에게 남겨 놓았네요.
이것이 우리 신랑만의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일까요?
오늘도 저는 가계에서 일을 합니다.
이곳을 찾아 오시는 분들에게 우리만의 사랑을 전해 주고 싶네요
마음이 울적한 사람..삶이 힘든 사람..
다 이곳에서 풀고 가세요..
이왕이면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시면 더욱더 확실하게 풀리겠지만(저는 크리스찬입니다)
그리고 삶의 쉼터가
이곳 새미네 대추농장이였음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