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네 생각뿐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모르겠구요..
저희는 쌀도 그렇고 과일 등 부식은 주로 농장에서 직접 주문해서 사먹는데..
제주도에 있는 어느 착한 농장에서 이번에 예상외로 넘 많이 수확되서 걱정하시길래
생각나는 농장마다 그냥 하나씩....
처음엔 아휴 부담되셨나보다..결국 대추 보내셨구나..정말 안그래도 되는데..했는데..
우짜실려고..
바빠서 전화 못 받으신다구요..전화 못하겠어요..넘 어색해서.........책임지세요..^^
저 문자도 못하겠어요..
집사람하고 하루종일 고민중입니다..
강엿 맛있어요..옛날에 엄마도 집에서 만들었는데..생각 많이 나데요..
강엿만 보내셨어도 얼마나 좋았을까..싶어요....
내일 대구 가요..구정지내거든요..
그런데 새미네 때문에 숙제가 생겨서..이 상황을 어디서 부터 풀어야 할지..
구정은 안중에도 없네요..ㅎㅎ
아직 한번도 뵌적이 없는데..생각은 엄청 많이 하게 되는 묘한 인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