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 보니 날씨가 넘 좋습니다.
몇일째 지샘이가 목감기로 열이 많이 나네요.
어제도 힘이 없어 누워 있더니 밤에는 열이 펄펄 끓더라구요.
밥도 잘 삼키지 못하고 힘들어 하네요.
오늘 아침에 병원에 가보니 편두선이 많이 부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지샘이가 좋아하는 어린이집도 가지 못했네요.
포대기에 업고 병원에 갔는데 그게 너무 기분이 좋았는지..
가는 동안 내내 노래를 부르며 가더라구요.
병원에 가서 열을 재보니 그리 높지도 않고..
약받으러 약국에 갔더니..열은 없다고 합니다
왜냐면 열이 있으면 몸이 처져서 놀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지샘이가 너무 씩씩하게 놀아서 그랬나 봅니다.
지금 약을 먹여 놓고 있는데 옆에 와서 일을 못하게 하네요.
그래도 천만 다행입니다.
움직이며 놀수가 있으니까..
어제 누워서 엄마 기도해줘 ..
사실 밤이 열이 많이 나니 걱정은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하나님께 매달렸죠..
예수님의 치유의 손길로 찾아 와 주셔서 지샘이를 어루만져 주시고
높은 열을 가라 앉게 해 달라고...같이 아멘을 하며 기다렸는데
하나님께서 응답을 해 주신것 같아
너무 감사한거 있죠...
오늘도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에 하루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다들..새로운 시간들..행복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