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운 여름하면
아이들에겐 여름성경학교가 기다리고 있지요..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더 많이 배우고
또 신나게 친구들과 놀수도 있으니까요...
어제
시골작은 교회에서는
유치부 아이들의 여름성경학교 첫날을 시작햇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리 덥지 않은 날씨속에서
아무 탈없이 즐겁고 행복한 야외시간을 보내게 해 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드립니다.
출발전 유치부실에서 전도사님의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어린 유치부 아이들
두손모아 기도하는 그 모습속에서
하나님은 아이들에게 건강과 지혜를 부어 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교회차를 타고 출발을 해서 30~40분 걸리지 않는 계곡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지금 하나님이 만드신 나무와 꽃 그리고 자연속에서
노래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너무나 찬양과 율돌을 잘 하시는 대학1학년이신 이단비 선생님..
그리고 늘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도하시고 봉사하시는 총무이신 이현미선생님...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 끝없는 사랑을 말씀하시는 윤성일 전도사님..
비록 시골 교회라 유치부 아이들의 인원은 많진 않지만...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만큼은 얼마나 커다란지...
하나님 아시죠?
우리 아이들의 그 사랑을...
한쪽옆에서 아이들에게 먹일 고기를 볶고 계신 허윤갑장로님..
그리고 아주 아주 이쁜 우민영선생님...
고기가 너무 맛있었어요....
아이들을 위해 갓볶은 고기와 따끈한 밥 그리고 준비해온 상치와 오이 썰은거...
나란히 한접시를 만들어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야외에서 먹는 밥이 너무 맛있었는지
아이들 상치를 싸서 입안 가득 오물오물...
그 모습 또한 사랑스럽습니다.
식사를 끝낸 후
아이들과 물놀이를 했습니다.
물놀이는 다리밑이 최고지요...
얼마전 내린 비로 계곡물이 아주 아주 깨끗하여 아이들은 너무 신이 났습니다.
준비해간 물총으로 누가 먼저라 할것 없이 물총 세례를 받았습니다.
어...
근데 누구지요?
저 남색옷을 입은 사람은...
아...
새미빠가 걱정이 되었는지
뒤늦게 따라와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놀아 주었습니다.
우리 유치부 아이들....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자연속에서
마음껏 웃으며 마음껏 놀수 있는 귀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지금 아이들의 마음은 어떨까?
아마...
하나님의 사랑에 취해 붕붕 날아가지 않을까...
무사히 하루를 행복하게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드리며
시골 작은 교회의 여름성경학교 첫날은 야외예배로 시작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