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교육이 있어 1박2일로 전라북도 익산에 다녀왔습니다.
옛날처럼 농사는 아무나 짓는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농업도 전문화가 되어 가고
작게지만 경영이라는 단어를 생각해야 하기에
농업인이 깨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스컴에서는 앞으로 농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희망도 끝도 없는 사각지대에서..
어차피 농부의 길에 들어선 지금
포기하고 좌절해서는 안되기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또 바꿔나가면서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지요
위기는 곧 기회라고...
어차피 닥친 현실을
누군가는 뚫고 나가겠지요.
지금 심정으로는 참 맘이 복잡하고
과연 이 어려운 시국에 내가 농업이라는 직업을 제대로 택했나...
많은 의문과 고민 그리고 생각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뚫고 나가는 그 누군가가는
바로 내가 되고 싶습니다.
너무 큰 욕심과 야망일까요?
아니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식이 깨어 있고 또 새로운 교육을 통해서
사람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새미네가 이루고 싶습니다.
대추에 관해서는 대추CEO가 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