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 최병국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제47회 경북도민체전을 역동도시 경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이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관용 도지사님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저희시를 찾아주신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이신 정희수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님,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여러 총장님 박영언 군위 군수님을 비롯한 시장･군수님, 이상천 도의회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도의원님, 김천일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시군 의회의장님, 그리고 도 단위 각급 기관단체장님, 각 시･군 선수 및 임원단과 출향인사 여러분을 25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경산은 연간 1,200만명이 찾는 ｢경산 갓바위｣가 있는 곳이며, 민족의 영원한 스승이신 원효대사, 설총선생, 일연선사가 탄생하신 자랑스런 고장입니다. 이 세분의 삼성현이 교육을 중시하고 학문을 사랑했기 때문에 현재 12개 대학이 위치한 전국 최대의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12개 대학에 12만 명의 대학생이 있는 경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6,5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도내에서 가장 글로벌화 된 도시입니다. 또한 산학 연구기반이 되어 있으며, 고급 인력자원이 많고 중소기업이 2,000여개 위치하고 있는 산업도시입니다.
현재는 25만 시민이 힘과 뜻을 모아 교육·산업·문화가 꽃피는 역동적 경산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경산은 도민체전의 성공을 위해서 25만 시민과 함께 오래전부터 ｢삶의 춤｣ 운동을 전개하면서 모든 열과 성을 다해 손님 맞을 준비를 끝냈습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 선수단의 화합 한마당 축제로서 이 기간 동안 다진 우정을 통하여 300만 도민이 김관용 지사님이 추구하는 “새벽을 여는 경북, 일자리가 있는 경북”에 모든 역량을 다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시･군 선수 및 임원단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 드리며, 대회기간 동안 유쾌한 화합 한마당 축제가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