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미영님...
오늘은 경산에 하얗게 눈이 덮혀있답니다.
아이들과 오랫만에 거의 1년만이지만...
눈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으네요.
강원도 홍천은...눈이 자주 와
우리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근데 눈이 자주 오긴오는 거죠?
아이들을 키우면 직장을 다닌다는게 보통일은 아닐텐데...
저도 2006년까진 직장을 다녀서 그걸 잘 알지요...
본격적으로 남편을 도와 농사를 짓기 시작한게 이제 겨우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전에는 한창 수확철일때 쉬는 날... 밥과 참 해주는게 고작이였거든요...
...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저는 집에서 일을 하니 시간적 여유가 많은 편인데
밖에선 직장생활, 집안에서 온갖 잡일을 다 해도 끝도 없는 집안 일...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그 바쁜 와중에 가족들 건강을 위해 대추차를 매일 끓여주시고...
멋진 최미영님께 배워야겠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구정이 코앞에 다가왔네요.
명절때만 되면 주부들이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힘내시구요
기쁜 날 좋은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시구요
주문하신 대추는 오늘 우체국택배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가끔씩 오셔서 홍천 소식도 좀 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좋은 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