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어찌 흐립니다.
오늘 첫애 수목원으로 현장학습 떠나는데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대추농장에는 비가 너무 반가운 손님인데
아이들에게는 그 반대네요.
지난 5월 1일날로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비가 오는 관계로
미뤄져서 오늘로 날짜를 잡았는데 오늘 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으니 원...
그래도 만일을 대비해서 학교에서 우산을 챙겨오라고 하네요.
지금이 오후 1시가 넘었으니까..현장 학습 떠난 아이는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고..
그래도 너무 어린 학생이라 선생님께서 고생이 많으 실 것 같습니다.
아침에 초밥을 싸고 과일을 준비하고 과자와 음료수까정 챙겨서 보냈는데
잘 하고 있겠지요...
그나 저나 비는 언제 올려나...
울집의 매실나무에 달린 매실이 요 몇일 바람이 강하게 많이 불었잖아요..
뚝뚝...많이도 떨어지던데..물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어제는 울어머님 호수로 물을 대주고 계시더라구요..
올려면 빨리 빨리 오너라..비들아...
덕분에 나도 좀 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