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태풍 나리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나 영남지방을 관통한다고 하네요...
오전에 비가 약하게 올때 준비는 한다고 했는데
그게 어디 사람힘으로 되는 건 아닐테고...
그나마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마음인데...
걱정입니다.
나무도 많이 쓰러질텐데...
그 큰나무들을 다시 세우려면...
일거리만 더 많이 생기게 되고
예약받은 대추를 제때 발송할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믿고 예약하셨으니 약속은 꼭 지켜야 되지요.
그게 최우선이니까요.
피해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모든 분들이 준비를 좀더하셔서 조금이나마 줄여봅시다.
부디 올해는 어느 누구도 침수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는 분들이
생기지 않길 간곡히 바랍니다.
피해를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한결같이 생활이 넉넉지 못하신 분들 같으니까요...
넉넉하진 않아도 꿋꿋하게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실망하지 않게, 눈물을 보이지 않게 해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