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뭘하고 있느냐구요?
새미네 대추 농장 바닥(?)을 청소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빗자루와 쓰레받이 없이 무슨 청소를 하냐구요?
진공청소기로도 아니고...
일일이 손으로 청소를 한답니다.
이렇게~~~~~~~
바닥에 떨어진
새순들을 치고 난 나뭇가지들이 많이 흐트려져 있었죠...얼마전까지...
이제 추석을 세고 나면 바로 수확기에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농장에 떨어진 새순치고 남은 앙상한 가지...
그리고 로타리하면서 땅속 깊은 곳에서 지상으로 올라온
커다란 돌멩이까지...
모두 모두 깔끔하게 없애줘야...
검은 망을 깔고 대추 주울때
더 깔끔하게 일을 할수 있답니다.
이렇게 주운 가지들을...
이렇게 두발 리어카에 싣고 없애버리죠....
저 리어카...
진짜로 진짜로 오래 된거거든요....
요즘은 경운기와 화물차 또는 작업용 미니 리어카도 많이 사용하는데...
저 오래된 리어카...
그래도 울집에서는 쓸모가 아주 아주 많답니다.
택배용 대추박스를 보낼때
저기에 싣고 택배차가 오는 곳까지 가지요.....
가끔씩 심심한 아이들의 드라이브차가 되기도 하지만....
하여튼 오늘 저 너무 열심히 일했습니다.
날씨가 무지 덥네요...
이제 잠시 쉬어야 할까 봐요..
넘 피곤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