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셀프 세차장에 가끔 오시는 손님 께서
로또 추첨 안했는거 줄테니 5000원 잔돈 교환 되겠냐고
묻는다, ㅎㅎ 예전에 가끔 구입 해보든 로또 이제는 쓸데 없는
낭비 안하려 구입하지 않은지 오래됫건만 웃음이 나오면서
그래 단골께 이 정도 못해주랴 싶어 그렇게 했다. 재미삼아
구입 해도 하는거라 싶어.....지금막 번호 확인 하니 B조가
5000원 짜리네... ㅎㅎㅎ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끝도 시작도 없이 묵묵히 열심히 육순 제거 하는
새미네 보기가 부끄럽다. 잠시나마 혹시 하는 마음을 잠시나마 가진 내가
부끄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