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신에 들어갑니다.
같은 성을 가진 두 새미와 다른 성의 엄마...
누가 대추농장 딸래미 아니라고...대추를 들고 있네요.
고슴도치 엄마 처럼 ..귀엽기만 하구먼..
자...즐거운 식사 시간..
오늘 울집 대추먹고 자란 흑염소 한마리 잡았습니다.
푹 꽈서 염소 대추탕도 끓이고 고기를 조물조물해서 뻘겋게 불고기 하고.
새미이모 두분이서 잡채며 꽁치 오징어무침 김치...먹거리 왕창 싣고
아토스 타고 대구에서 날라 왔습니다.
덕분에 촬영하러 오신 분들..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고마버,,,,언니야...대추 건조하거든 좀 줄께...지다려,,
이건 무신 신....
대추를 이용한 음식을 두고 촬영 중..
대추 요리는 제가 밤새 머리 써서 만든 폐백용 대추 쌓기,
그리고 떡집에서 주문한 대추강정
울 두언니가 짓다가 태운 밤, 대추, 은행, 콩을 넣고 만든 영양밥..
울 대추먹고 자란 흑염소탕.
대추에 쐬주 넣고 푹 만든...대추주...
우리 어머님표 대추식혜...더울때 먹으면 끝내줘요.
그리고 대추 물을 이용한 대추한과
울 대추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햇대추들이 되겠습니다.
넘 많이 차렸죠?
생각해 낸 다고 저 머리 터지는 줄 알았다니까요...
다음은 .....제 3신을 찍겠습니다...
기대하시라...개봉박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