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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하고 지샘이하고 복사꽃속에서 까꿍 |
| 글쓴이 : 새미맘
날짜 : 08-04-21 21:25
조회 : 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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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분홍꽃이 이렇게 많이 피었어...
지샘아...
그거 꽃잎 따줘야 열매가 더 좋은거 열린다...
지난 토요일날 예천에 다녀왔습니다.
잘 아시는 분이
복사꽃 따기 체험을 하시기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집에도 복사꽃이 있긴 한데 이렇게 많이는 아니거든요..
분홍으로 물든 복사꽃을 보면서
아이들
환호성을 칩니다.
그 이쁜 복사꽃을 머리에 꽃기도(?)하고
손에 가득 담아서 들기도 하고
나름대로 복사꽃을 갖고 놀기에 전념이 없습니다.
토요일날
어린이집 상담이 있어 지샘이를 잠시 미용실에 맡겼더니
분홍으로 손톱을 칠해 놓았던데..
그 분홍 손톱과 복사꽃의 분홍색이 어우러져
환상의 분홍꽃 잔치를 엽니다...
어린 지샘이를 안고 있는 새미빠...
그 표정이 좋아서인지 아님 힘들어서인지..
하여튼 알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네요.
오랫만에
고향같은 정말 시골에서
좋은 공기마시고 좋은 분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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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은 한 번 안기면 절대 안내려올려고 하니 힘들 수 밖에...
한번만, 아빠 한번만, 그 한번이 수백번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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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샘이 완전히 연못 (???) 가운데 연꽃이네... 곽씨 아저씨 " ? " 무엇이냐고 묻지마 다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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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꽃속에 지샘이가더이쁘네요..
씨엘님 곽씨 아저씨는 꽃에붙는뭘까요?ㅎㅎㅎ
빈대,사마귀,아님벌인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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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 ciel님하고 왕눈이님 하고 지금 무신 말들을...... 둘이서 짜고 치남요???
사마귀가 그래도 더 낫겠네요.... 가까이 오면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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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버라.그쪽으로는 당분간 발길 안해야 되겠구만..한번 봐주라 내가 가지는 못하고 술 찬조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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