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앞에는 쾌넓은 공터가 있다.
동네 주민분들이 채전 밭을 가꾸고 있는데,
사용료는 없다.주인이 도회지로 나가 부동산에 땅 내어 놓은지
오래된 땅이다.가게 바로 앞은 병원에서 주차장 용도로 매입하고.....
천만 다행인게 건물 이 안들어 온다니 시야 확보 차원에서
내게는 득인것 같다.문제는 옆에 넓은땅, 큰 창고를 짓는다며
건축 관계로 농작물 철거 팻말을 두달전 부터 붙여 놓았는데
오히려 농작물을 심고 있어 건축할분이 속이 타는가 보다
내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 보는걸 봐선....나도 농작물 안치워 주는 바람에
막걸리값 20만원 드리고 양해를 구해 철거 했는데 이분은 더 많이 드려야 하나!
뭔가 사리에 맞지 않는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