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 첫째 은샘이가 받아 온 것이랍니다.
제08-01호.....
이게 뭘까....
보여 드릴까요?
초등학교 2학년인데 벌써 정보화인증서를 받는다고 하니
울나라 정보화가 너무 빠른건지...
이제 컴퓨터를 사용치 못하면
세상에서 낙오가 되는 시대가 오는건지...
제가 보기에는 그런 세상은 결코 좋은게 아닌것 같네요.
컴퓨터가 있어 편리한 점도 있겠지만
폭력적인 게임으로 인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현실과 구별하지 못하고
자꾸 폭력과 나쁜 쪽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 같고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것 같기도 하고
보호되어야 할 사생활이 너무 오픈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좋지 않은 점들이 있네요.
우리 어른들이 보호하고 관리해야 하는데....
자라나는 아이들을 물들게 하는 건 다큰 우리 어른들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깊은 반성을 해 봅니다.
언니가 받아 온 걸 가지고
상이라고 들고 자랑스럽게 사진을 찍어 달라는 지샘이...
이렇게 들고 있으면 지샘이가 받은 건 줄 알까?
아니죠~~~~~
저 위에 이름이 곽은샘이라고 적혀 있는데...
지샘아...
니도 초등학교 들어가서 열심히 선생님 말씀 듣고
공부 열심히 해서 상 많이 많이 받아와......
지샘이의 웃는 모습처럼
오늘도 모든 분들의 생활이 기쁨과 행복으로 웃음꽃이 피는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