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붑니다.
여름내 주렁주렁 달렸던 대추들이 다 새로운 주인을 찾아 떠났고
그나마 아쉬움이 남았는지 외로이 나무와 벗을 하고 있는 대추를 만났습니다.
차마 혼자 가기가 미안한지..
쪼글쪼글 온 몸을 주름으로 만들면서까지
이 추운 날씨에 함께 하고자 하네요.
그 마음이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감히 시샘까지 내봅니다.
마지막 남은 대추의 마음처럼
새미네도 그런 마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새미네 가족이 되신 분들께
작으나마 그런 마음을 나눠 드리고 싶습니다.
새미네 가족이 되신
최승희님, 유영태님, 이상근님, 이순도님, 이은수님, 이선주님, 최효정님, 김윤경님
유연숙님, 이정숙님, 서판기님, 김효명님, 이향자님, 성춘옥님, 김미희님, 강청식님
서순희님, 성명희님, 배영숙님, 박미자님, 이은미님, 김민주님, 고화경님, 김은영님
안대성님, 지미순님, 김윤희님, 조승현님, 최성훈님, 최무광님, 김순영님, 이미숙님
오은미님, 유영아님, 백은주님, 홍고은님, 구슬희님
너무 너무 환영합니다.
가끔씩 오셔서 발자취를 남겨 주시면
추운 이겨울...
따뜻하게 보낼 것 같은 느낌이 막 드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이 넘치시길...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