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태양을 떠 오릅니다.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새벽5시에 일어나 산책을 하시는 분을 시작으로...
아...우리 모든 학생들...
모두 부지런한 농사꾼이구나...
농장에서 준비한 아침을 먹고
또 다른 일정을 위해 떠납니다.
진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한상준학생의 깜짝 제안으로....
모두들....버스 안 모니터를 향했습니다.
손으로 가린다고 웃는 얼굴이 다 가려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한상준학생...
일명 식초라고 하지요.
왜냐하면 전통식초를 만드시는 분이시거든요...
몇일전에 촬영한 방송이 오늘 지금 이시간에 나온다고 하기에
텔레비를 틀고 잠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뒤에 강신곤선생님...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피곤할텐데도 눈들을 초롱초롱 빛내며 화면을 향해 있습니다.
같은 동기가 성공하면 그 기분또한 모든 동기생들이 좋은가 봅니다.
서로 격려해주고 보담아 주고 용기를 주고...
그래서 더욱더 애정이 넘치는 농업경영정보대학 제3기 생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드디어 화면에 떴습니다.
텔레비 나오니 한상준학생 멋져버려.....
울나라에 전통식초 자료가 없어서 참 고생을 많이 하셨으며 지금 한상준 학생의
자료가 기본 모델이 된다는 말씀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늘 노력하시는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더불어 부인까정 이쁘다는 소문이 쫘악 났던데....
부럽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