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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까운 이웃사촌 |
| 글쓴이 : ciel
날짜 : 08-02-24 13:28
조회 : 4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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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 아침 뉴스에 헬기 사고로 7명에 국군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어제 조간 신문 에 정재훈 소령의 마지막 길을 떠나 보내는 젊은 새댁의 사진이 실려 참 안타깝다 란 생각을 하며 일을 했는데,어제 저녘에,지난 화이트데이때 선배 초콜렛 못 얻어 먹었지요 라며 초코렛을 주고 출근 하던 후배가 갑짜기 차에 이상이 있어 들렸는데,정소령이 사촌 동생 이라네,순간 무엇이라 위로 해야 할지 할말을 잊어버리고 잠시동안 입만 딱 벌리고 있었다.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다 먼저간 님들께 삼가 명복을 빌며 큰 상실감에 빠졌을 유가족분 들 께도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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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잘가 란 글이 참 안타깝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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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소령님도 안되었지만...남겨둔 임신5개월의 부인이.....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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