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묘하게 여운이 남는일이 있어 한자 적어 봅니다.
여러분들은 길 물을때 어떻게 하시는지요?
1. 죄송한데 xxx가 어디입니까?
2 실례지만 길 좀 묻겠습니다.........
3. xxx가 어디입니까?
혹여 차를 타고 가실땐
1. (창문 내리고) xxx 어디로 갑니까?
2. 차에서 내려, 위에 처럼 다시.....
아침에 길을 묻는 어른신이 계셨는데.. 이 어르신은 차에서 내려.
* 이보게 젊은이 바쁘지 않으면 길좀 물어 보세!
* (갑짜기 낸도 쫄아서) 예 어르신 어딜 가시려고요?
* xxx 동사무소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
* 예 이길로 ~
* 고맙네 젊은이 돈 많이 벌게나!
* 고맙습니다 어르신.
길 가르쳐 주고 허리숙여 인사를 하게 만든다..난 여태것 창문 내리고 xx어디로 가능교???
이 아침에 상대에 대한 예의가 뭔지 피부로 느끼게 하는 아침 이였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길 기원 드리며
새해엔 "호시 우보 " 처럼 사세요...
씨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