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마우스로 움직이고 있는데...
갑자기 띠똥...
휴대폰에서 문자 왔음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무의식중에 확인을 하니..
"새미맘 유진이 경희대 생물학과 교과 우수자 전형에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어머나
너무 너무 축하를 드립니다.
고3이라 따님과 함께 참 많이 힘든 해를 보냈을텐데...
이렇게 좋은 소식을 전해 듣고
얼마나 좋으실까...
유진이 따님도 아주 아주 기뻐할거예요
탁남인어머님과 유진이 학생...
너무 너무 고생하셨구요...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제가 왜 이리 기쁜지 모르겠네요....
남의 일 같지 않게 시리...
오늘 밤,
두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밤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