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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글을쓴니다.
몇일전 울시어머님께서 아침일찍 경산에 볼일있어나가셨습니다.
그리고는 1시차로오셨는데요.
경산시장을다녀오셨다네요.
몇일째 몸이안좋아하는저를보시면서 맘이 안좋으셨나보드라고요.
조금 죄송한맘이들었습니다.
오셨어 가방에서 멀꺼내시드니 니선물사왔다그러시면서 양산을 저에게주시는거예요.
맘에드나 안들면 시장에갔어 맘에드는걸로바꾸어라고 하시면서요.
제가 어머님 넘이쁘네요 정말이쁜걸사오셨어요 이쁘다고좋아하는제모습을보시고는 웃으시면서
니가 좋아하니깐 고맙고 어머님도좋으시다고하시네요.
그집에서 제일비싼걸로사오셨다네요.
2만원주고 사오셨데요 그러시면서 이제 햇볕에 양산쓰고다녀라 제가이쁜건아닌데요울어머님
이보시기에는 이뻐보이시는지 니보다 더못생긴 사람들도 양산은꼭쓰고다니드라 그러시면서
꼭쓰고다녀라하시네요.
울어머님 연세는78세인데 멋쟁이시죠 저~~시어머님께 사랑받는며느리맞죠.
신랑한테 자랑했어요 신랑이 질투를하드라고요 나는와 안사주노그러면서요.
어머님 넘이쁘게 잘쓸게요 고맙습니다.ㅎㅎㅎ
사랑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