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이버농업인이신 한 분이 양상치 농사를 지었습니다.
농장에 놀러갔다가 먹을만큼 넉넉히 얻어 오는 바람에
종종 샐러드를 해먹게 되네요.
마요네즈로 버무려 먹는 것 보다는
요즘은 이렇게 요플레 하나에 식초 설탕 후추 소금 레몬즙넣고
섞어서 뿌려 먹는게 많더라구요.
아니면 이 재료에 딸기 두 세게 넣고 도깨비 방망이에 한 번 돌려주어도 좋고요.
수빈이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다고 종종 해달라기도 하는데
영 자신이 없는지라 막가파식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토마토도 한데 먹으니 좋습니다.
"엄마~ 사진 찍으려고 예쁘게 담지?."
"ㅎㅎㅎ 우찌 알았노?"
야야~ 샐러드는 이쁘게 안담아도 색깔자체가 이뻐 잘 나온다.
색감이 바로 봄 봄 봄 봄입니다.
봄을 기다리는 우리네 마음입니다.
얼마전에 한 번 더 해먹은 동태콩나물찜.
이 알좀 보세요~
파르스름 미나리에 콩나물 푸~지임 하니 얼쑤 좋고!
자작 자작 국물도 떠 먹어가며 냠냠쩝쩝!
어머님 드리라고 오장금님께서 오리알을 보내주셨어요
오리알 다섯개를 풀어 오리알말이를 하려고 합니다.
파프리카 쪽파 햄 조금 숑숑숑 썰어 넣고 소금 넣고 팍팍팍 풀어주고요.
팬에 계속 돌~돌~돌 말아가며 부쳐주었습니다.
다 섯개 부치면 상당히 양이 많은 것인데 우리식구 걍 한끼로 끝냈습니다.
없으면 못 먹는 거지요.
가운데 토마토케첩으로 고속도로 길을 냈습니다.^^;;
- 마마님 청국장~ ^*^ -
경빈마마
08-02-24 10:26
맛있는 하루 되세요.
새미엄마 새미아빠님.
새미네
08-02-24 12:29
경빈마마님은 어찌 그리도 요리솜씨가 좋으신지요? 부럽습니다.
경빈마마님의 가족분들은 살찌지 않을려고 해도 도저히 안될것 같습니다.
여보야! 나도 저어~기 가고 잡당.... 우찌 안될까?
오늘은 경빈마마님과 탁남인님 덕에 아주 맛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새미맘
08-02-24 18:58
우째 이런일이...오늘따라 입맛을 땡기는 것들을 모두 다 올려 놓았는교? 울신랑 아까 부터 겹눈질로...우메! 기죽어.....나도 저어~기 가고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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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이버농업인이신 한 분이 양상치 농사를 지었습니다.
농장에 놀러갔다가 먹을만큼 넉넉히 얻어 오는 바람에
종종 샐러드를 해먹게 되네요.
마요네즈로 버무려 먹는 것 보다는
요즘은 이렇게 요플레 하나에 식초 설탕 후추 소금 레몬즙넣고
섞어서 뿌려 먹는게 많더라구요.
아니면 이 재료에 딸기 두 세게 넣고 도깨비 방망이에 한 번 돌려주어도 좋고요.
수빈이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다고 종종 해달라기도 하는데
영 자신이 없는지라 막가파식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토마토도 한데 먹으니 좋습니다.
"엄마~ 사진 찍으려고 예쁘게 담지?."
"ㅎㅎㅎ 우찌 알았노?"
야야~ 샐러드는 이쁘게 안담아도 색깔자체가 이뻐 잘 나온다.
색감이 바로 봄 봄 봄 봄입니다.
봄을 기다리는 우리네 마음입니다.
얼마전에 한 번 더 해먹은 동태콩나물찜.
이 알좀 보세요~
파르스름 미나리에 콩나물 푸~지임 하니 얼쑤 좋고!
자작 자작 국물도 떠 먹어가며 냠냠쩝쩝!
어머님 드리라고 오장금님께서 오리알을 보내주셨어요
오리알 다섯개를 풀어 오리알말이를 하려고 합니다.
파프리카 쪽파 햄 조금 숑숑숑 썰어 넣고 소금 넣고 팍팍팍 풀어주고요.
팬에 계속 돌~돌~돌 말아가며 부쳐주었습니다.
다 섯개 부치면 상당히 양이 많은 것인데 우리식구 걍 한끼로 끝냈습니다.
없으면 못 먹는 거지요.
가운데 토마토케첩으로 고속도로 길을 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