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네 대추농장 쥔장 내외분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 여름 대추를 주문하려고 하였더니 햇대추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하셨죠.
예...착한 아이처럼 기다리다 가을이 되었어요. 이제 주문 들어갑니다.
마침...오늘 아침 약식을 찌면서 얼마 남지 않은 대추고를 박박 긁었답니다.
한꺼번에 한되짜리 꿀병에 가득 만들어두었더니
그 용도가 다양하고 요긴합니다.
올가을 대추 작황은 어떤지요.
어제 방송국에서 다녀가셨다구요. 기쁜 소식입니다.
지난 휴일에 유등지쪽을 차로 달리면서 새미네 대추농장은 어딜까 잠시 생각했었죠.
압량면은 그곳에서 멀지 않을 텐데 하면서요.
우선 대추차용 특초 3키로 , 제 일터로 보내주십시오.
주소가 저장되어 있지 않으면 제가 따로 연락드릴게요.
바쁘고 힘들겠지만...가을은 여름동안 수고한 보람을 확인하는 계절이니
씩씩하게 열심히 잘 지내시리라 믿어요. 고맙습니다.
